영암군, 오는 26일 달맞이공원서 한 여름밤 로또데이 축제 개최
워터밤 파티부터 영암 한우 추첨까지…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7-24 12:14:43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음악과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바닥분수&물총놀이’로 시작된다.
7시부터는 기념식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운 가득 로또추첨’이 두 차례 이어진다.
추첨 상품으로는 20만 원 상당의 영암 한우, 10만 원 상당의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영암군민과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과 기찬랜드 이용객 누구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영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의 ‘도시재생 5일마켓’, 플리마켓이 벌어진다.
영암 한우 불고기 수제 햄버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슬라임 만들기,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가방 프린팅 등 개성 넘치는 체험 부스와 우수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한다.
행사 당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1인 월 최대 40만 원 한도로 15% 기본 할인에 11%를 추가한 총 26%의 파격적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로또데이는 무더위에 지친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 가족·친구·연인과 달맞이공원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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