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민생활편익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자체 설계
읍면 직원 14명 합동설계반 운영... 예산절감·신속집행 효과 톡톡
설계용역비 7억 원 절감 및 사업 조기발주 등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생활 개선 기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1-16 12:14:50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본 예산의 주민생활편익사업 및 농업생산기반 시설 등 총 594건 249억 원 중 357건, 127억 원의 자체 설계하는 합동 설계반을 운영하며 예산절감 및 신속집행으로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읍면 시설직 직원 14명의 3개 팀의 합동설계반은 도로측구 10건, 농로 및 마을안길 170건, 용·배수로 정비사업 165건, 소하천 정비사업 3건, 하수시설정비 9건 등을 설계해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계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동설계를 통해 예산절감과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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