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아티스트 So cool과 한국아티스트 배희관의 콜라보 공연 태국현지 실황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국내 아트&미디어 컴퍼니 ㈜새하마노(대표 김경민)는 태국 마이스페이스 갤러리(대표 Mahasamoot)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한 ‘2021 배리어 프리 국제 페스티벌(PIG Festiv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이스페이스 갤러리, 새하마노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태국 한국문화원, 치앙마이 아트 뮤지엄이 후원한 2021 피그 아트 & 뮤직 페스티벌(피그는 태국어로 World Group)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피그 페스티벌은 태국과 한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배리어 프리를 주제로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로 2013년 첫 개최 이래 한국의 장애·비장애 예술인(배희관, 박경묵, 송주형, 양동찬, 김경민)들과 태국 내에 장애인석을 마련하고 장애예술인 소 쿨(So cool)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아티스트 김경민은 “코로나19 사태로 태국 현지 참여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행사의 이원 온라인 생방송 연출을 담당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인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피그 페스티벌 연출가 Mahasamoot는 “2022년에도 한국의 새하마노와 Festival NADA와 함께 배리어 프리를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 배리어 프리 국제 페스티벌 영상은 ‘예술생방송 Art on Air’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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