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관 함께 왕우렁이 집중 수거
친환경 벼 재배지·용배수로 50kg 수거, 월동·자연 유출 예방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7-16 12:15:1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 2단계를 맞아 지난 15일 학산면 초안마을 인근 농경지에서 영암군우렁이협회, 지역 농업인, 공무원 등이 함께 왕우렁이 집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왕우렁이 일제수거는 7월 2단계와 벼 수확 전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단계별 수거를 통해 왕우렁이의 월동과 농경지 밖 자연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여자들은 친환경 벼 재배지와 용·배수로를 중심으로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수거해 약 50kg을 거둬들였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 재배에서 화학 제초제를 대신하는 제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월동으로 개체 수가 늘어나거나 농경지 밖으로 퍼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왕우렁이 일제수거는 친환경농업을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관리 활동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영암군우렁이협회와 농업인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왕우렁이의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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