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8-14 12:16:31
방문건강관리는 보건소에 오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진주시는 2014년부터 방문보건인력을 14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금연, 절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개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폭염 대응기간에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상태 및 안전유무 확인 ,폭염 예방수칙 안내 및 교육",홍보물 배부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허약예방 등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증상이 생기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물을 마시고 몸이 나아지지 않으면 구급대를 불러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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