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멤버 쵸단, 마젠타 나란히 손잡고 나선욱에게 플러팅 중?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3-27 12:18:33
원래부터 예능 체질이었던게 아닐까. 운동 유튜버 김계란의 사심 프로젝트로 탄생한 걸 밴드’QWER’의 멤버 쵸단과 마젠타가 유튜브 ‘플러팅지옥’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마젠타는 서슴없이 치킨 날개 부위를 발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쵸단은 복싱 경력이 있다며 펀치를 휘두르기까지 하며 수줍은 걸 밴드의 면모 뒤에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발산해 ‘99대장 나선욱’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플러팅 지옥’은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나선욱과 박경호가 지상에서 플러팅(소개팅)을 7번이상 성공하면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다는 컨셉의 유튜브 컨텐츠로 최근 102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있는 나선욱과 코미디 빅리그의 ‘해병대 개그맨’ 박경호가 주연으로 나오고있다.
출연진 모두 플러팅을 하다말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개팅이 처음이라던 쵸단과 마젠타는 첫 소개팅 자리에서도 치킨 날개를 발골하는 발골쇼를 보여주고, 면을 다 먹고 국물만 남은 파스탕에 밥을 말아먹고 “이게 탄수화물의 맛” 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에 나선욱과 박경호가 ‘맛있는 녀석들’이 아니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걸 밴드 ‘QWER’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퍼져나가 일본 도툐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Kstyle PARTY' 페스티벌에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오는 4월 1일 미니 1집 ‘마니또’(MANITO)로 또 한 번 컴백을 예고하며 가요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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