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 숙원 시종면 명산마을회관 준공
모듈러 방식 도입…공사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으로 혁신 이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04 12:18:2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일 100여 명의 마을주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면 ‘명산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마을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영암군은,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9월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58.41㎡의 건물을 11월 준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모듈러주택 건축 방식을 도입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비도 절감하는 등 마을회관 건축 분야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영암군 마을회관의 모범을 세운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명산마을 주민의 숙원이던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하고,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장소로 가꿔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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