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읍 동문안1길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추진

청년문화벨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내년 5월 사업 완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19 12:19:45

▲ 영암군, 지난 14일 영암읍 동무1지구 마을회관에서 청년문화벨트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4일 영암읍 동무1구 마을회관에서 ‘청년문화벨트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인구 유입 및 청년문화 구축을 위해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계획한 영암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사업비 5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문화벨트 차 없는 거리는 동문안1길 일부 구간의 교통체계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일방통행’, ‘인도 확장’, ‘보·차도 단차 제거’ 등으로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청년문화행사 공간 확보가 목표다.


영암군은 올해 12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청년문화벨트 조성사업과 함께 중앙로 정비 및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으로 영암읍을 사람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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