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르신 안마바우처’ 확대 시행
저소득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 사업 연차적 확대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2-18 12:20:05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각장애인의 안마서비스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바우처 이용률도 높고, 또 바우처 제공기관을 운영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사업대상자 60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70명, 2024년에는 80명, 2026년에는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며 “많은 분이 이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르신 안마바우처 확대 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의 소득이 증대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도 향상되고 만족하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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