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재경향우단체, 고향에 구제역 방역 성금 기부
영암군향우회·월출인회·월출골프회, 각각 100만 원씩 모아 전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24 12:22:4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재경향우들이 지난 21일 군청에서 구제역 피해 농가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 재경월출인회(회장 김방진), 재경월출골프회(회장 박명희)가 각각 100만 원 씩 마련했다.
재경월출골프 조성신 총무는 “뉴스로 고향의 어려움을 듣고 재경향우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러 왔다."며 "방역과 피해 복구에 성금을 써주길 바라고, 하루빨리 고향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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