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안전지수, 자살 분야 긍정적 변화
작년 대비 1등급 상향된 3등급 받아 자살예방 ‘청신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1-14 14:02:03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10(매년 지역안전지수 공표)에 의거, 다양한 재난안전 통계를 활용하여 지자체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로 계량화여 산출한 수치다.
그중 자살 분야는 인구 1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 우울감 경험률, 기준연도 대비 자살예방 전담 공무원 수, 사회복지보건 결산액 비율, 건강행동실천율, 고위험 음주율 등을 종합해 등급을 나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지역안전지수는 군민들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지표이며 특히, 자살분야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지표인 만큼 취약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살사고 없는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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