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설 명절 나눔 “사랑의 성금”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등 2개 시설 성금 기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2-05 12:24:25

▲ 광주환경공단, 설 명절을 맞이해 5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방문, 공단에서 준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 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설 명절을 맞이해 5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2곳을 방문해 공단에서 준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성금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광주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한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원들은 시설 근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요청한 생필품을 십시일반 자비로 마련해 전달하고 노후 설비를 정비하는 등 명절 연휴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돌보며 훈훈함을 더했다.

성금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그간 불우이웃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지원, 물품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의 노력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침체되면서 후원이 줄어들면 아이들이 더 힘들어 한다”면서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힘을 얻고 성장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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