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관 예정 도서관, 복합문화타운 명칭 공모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5-14 12:24:2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한국방송공사(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과 천왕역세권 기부채납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두 개 시설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문화시설 개관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의 의미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KBS 송신소 부지 내 설립되는 복합문화타운(개봉동 195-6)과 천왕역세권 기부체납 도서관(오류동 213-1)의 명칭이다.
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 또는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각 시설에 대한 명칭, 의미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된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우수상 1명에게는 5만원 상당, 장려상 3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반영된 멋진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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