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산업안전 및 학교안전 국제재난안전관리사 국제자격 인증 1차 시험을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국제재난안전교육협회(IDSEA)에서 필수 교육을 수료한 응시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30명의 산업안전 응시생과 30명의 학교안전 응시생 중 본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22일에 열리는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1차, 2차 시험에 통과한 응시생에게 캐나다 정부 표준화 위원회(Standard Council of Canada)에서 ISO 국제자격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전했다.

국제재난안전교육협회(IDSEA)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IEC 17024 국제자격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표준이 되는 온·오프라인 분야별 재난안전교육을 자체 개발, ISO 국제자격 교육과 훈련까지 수행하는 ㈜메타비티의 산하 협회이다.

국제재난안전교육협회(IDSEA)의 관계자는 “ISO/IEC 17024 국제재난안전관리사 자격은 167개 ISO 회원국에서 통용되는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자격인증이기에, 향후 국내외에서 각 분야 안전 인재를 검증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SO 산업안전/학교안전 개인 국제자격 취득 후, 산업과 기업, 그리고 교육시설 내 안전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더욱 드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ISO 산업안전 국제재난안전관리사 심사 및 감독위원, ISO 국제 표준 재난안전 역량 개발 콘텐츠 기획자, ISO/IEC 17024 국제재난안전 전문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ISO 국제재난안전관리사 산업안전과 학교안전 분야의 2차 자격 시험은 4월 22일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시행되며, 이번 최종합격자에게는 세계 최초로 산업안전 분야의 ISO 국제재난안전관리사 자격 인증서가 수여된다.

ISO/IEC 17024 국제재난안전관리사 합격자는 5월 이후부터 캐나다 Standards Council of Canada(SCC)의 IQC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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