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혁신주니어보드, 군정 현안업무 적극 동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28 12:29:0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혁신 주니어보드가 지난 21일 월출산 기찬묏길 일원에서 군정 현안 업무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니어보드는 군정 주요 현안 과제 중 하나인 산림휴양과의 ‘기찬묏길 명품산책로 도약’프로젝트에 동참, 기찬묏길의 천황사권 ~ 왕인박사유적지까지 구간을 각 분임조별로 현장 실사하며 기존에 설치돼 있던 정자와 데크, 이정표 등 구조물의 활용성을 점검하고 포토존 설치, 경관 개선 방안 등 다채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주니어보드가 제시한 여러 개선안을 기찬묏길 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해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 군민 공감 정책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니어보드의 힘찬 행보를 응원하며, 한데 뜻을 모아 소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열린 생각과 남다른 관점으로 더 나은 영암군을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타 기관 벤치마킹, 리버스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군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 가치관 및 공직 트렌드를 환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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