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에너지 절약 점검반이 청내 부서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5대 실천 사항 및 개선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국가적 에너지 절약 실천 동참을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전력사용량 약 15% 절감 등 A등급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군은 정부 에너지절감 5대 정책 이행을 위해 이번 동절기 청사의 에너지절감 계획 및 점검반을 구성, 사무실 난방온도 17도 이하, 전남권역 16:30~17:00 난방기 가동중지,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광고·장식조명 23:00~소등,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 등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누리집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를 통해 업무시설의 경우 3,000㎡이상 건물에 대해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건물별로 A~E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뉘어 공개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감축 취지로 운영 증이다. A에 가까울수록 동일 규모의 건물과 비교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관에 해당한다. 여기에 강진군은 A등급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강진군은 청 내 형광등 LED조명으로 전면교체, 복도 전등 1/2 소등, 화장실 인체감지 절전시스템 설치, 로이유리 창호시공, 전등·전열 스위치회로 재구성, 태양광 150Kw 설비를 통한 전력사용량 약 15% 절감 등을 시행했으며 올해 겨울철 난방기 가동 시에도 중앙제어 시스템을 통해 실내온도를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 직원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부서를 방문해 5대 실천 사항 및 청사 에너지절감 계획에 따른 생활행태 개선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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