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 민간 전시주최사 최초 ‘2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민간 MICE 업계 최초의 성과로 정부 공식 포상으로 더욱 더 큰 의미 지녀
전시 브랜드를 통한 ‘수출 모델’ 정립과 국내 기업 위한 ‘수출 플랫폼’ 역할 충실히 수행해 와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2-08 12:33:40

엑스포럼(대표이사 신현대)이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엑스포럼이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상한 ‘200만불 수출의 탑’은 한국 MICE업계 민간 기업 최초의 성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정부 공식 포상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상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신현대 대표

엑스포럼의 이번 ‘2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그동안 국내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고, 2010년부터 진출한 프랑스·일본·베트남·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엑스포럼은 서울카페쇼, 코리아 엑스포, 스마트테크코리아(STK),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등 다수의 대표 전시회를 통해, 전시회의 국제화, 브랜드화, 대형화를 도모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K-브랜드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자체 전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통해 전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정립한 점과 전시회가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 플랫폼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엑스포럼은 글로벌 MICE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엑스포럼은 지난 8월에는 전시회 운영 및 디지털전환과 직결되는 ‘AI기술을 활용한 비즈 매칭’, ’전시회 관리 및 효과측정’, ’하이브리드 전시관리 서버’와 관련된 핵심 기술특허를 출원했으며, AI·데이터 기반의 전시 서비스 혁신, 온라인 MICE 플랫폼 구축, 새로운 디지털 BM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시생태계의 에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MICE 업계 민간 최초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전시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탑’은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정부 공식 포상으로 연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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