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2026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6-12 15:58:15

▲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10일부터 3일간 몽골 옵스도(Uvs)의 교원 및 교육행정가 30명을 초청해 ‘2026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는 2023년 인천시교육청과 몽골 옵스도 교육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깊이를 더했다.

첫날인 10일 오전, 몽골 방문단은 ‘읽걷쓰 AI정책학교’인 인천운서중학교를 찾아 김성오 교장의 ‘미래 교육 특강’을 청취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융합수업을 참관하며, 미래형 학교 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영종AI교육센터를 방문해 AI 오목, 증강현실(AR) 실내운동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지능형 과학실과 인천학생과학관을 견학하며 인천의 고도화된 에듀테크 인프라를 경험했다.

11일에는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탐구 실험 및 AI-캔바(CANVA)를 활용한 디자인 실습이 진행됐으며,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바이브코딩, 3D 프린터 등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수에 참여했다.


교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자월도에서 진행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에 동참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섬 생태 환경을 체험했다.

교류에 참여한 몽골의 한 교사는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과 정책이 학교 현장의 수업과 공간에 녹아든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교육적 가치가 실천으로 어떻게 발현되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교류가 AI 플랫폼을 소개하는 차원이었다면, 올해는 AI가 수업과 교육 현장에 일상화된 모습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교류 활동에서 인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한편, 양국 간 교육 시스템과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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