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캄미어패럴·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3-07 12:38:3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5일 ㈜캄미어패럴 및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계유지와 자녀양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동에 소재한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로 유명한 ㈜캄미어패럴에서 물품 기부를 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물품 판매를 통한 기금을 조성해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 12가구에게 4월부터 9개월 동안 총 3천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수혜 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시스템을 강화하는데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가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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