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최고 등급 달성
‘내부 통제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1-06 12:38:50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보통(C) 등급 이후 2년 만에 2단계 상승한 것이다.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감사원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 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심사해 4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3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최상위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고, 특히 ‘내부 통제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청렴‧우수감사활동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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