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리에가 재혼 회원을 대상으로 ‘재혼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블리에의 재혼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재혼에 관한 가장 큰 고민으로는 자녀에게 혼란을 줄까 봐 걱정이 전체의 3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혼으로 인한 결혼 트라우마가 30.9%로 뒤를 이었고 재산상속으로 인한 불화가 21.7%, 자녀 성본 및 양육권 등 법적 문제가 7.9%로 집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는 안정된 가정을 이루고 싶어서(41.6%), 경제적 부담 감소(28.7%),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21.4%), 기타(8.3)% 순으로 나타났다.

노블리에 결혼정보 관계자는 “재혼 상담은 나와 잘 맞는 배우자여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고 내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인지 또한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다“라며 “재혼은 초혼과는 다른 관점에서 더욱 세심하고 다각도로 접근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3년의 업력과 노하우가 특징인 노블리에는 학문적인 심리학에 기반한 매칭 프로세스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가입 시 인성검증까지 진행하여 가입 적격 여부를 가리므로 정서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결혼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된 이들만 회원 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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