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환경공단, 지난 2일, 양동시장 장바구니 배부 캠페인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이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난 2일, 양동시장을 찾아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광주천 줍깅을 전개하는 등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광주환경공단은 ‘환경의 날’을 기념,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고자 동부녹색어머니회,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GPS 동아리 학생 등 총 30여 명의 ‘실천해요, YES-G’ 캠페인단을 구성했다.

‘YES-G’는 긍정의 의미인 YES와 ESG 경영의 합성어로 장바구니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 광주천 쓰레기 줍깅 정화 활동 / 광주환경공단 제공
이날 양동시장을 먼저 찾은 캠페인단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다용도 장바구니를 직접 배부하며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사용의 근절을 당부했으며 이후 광주천을 찾아 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 인근의 발산마을을 찾아 플라스틱 정류장의 병뚜껑 업사이클링과 재생지를 활용한 노트 바인딩도 체험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의 인식을 함께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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