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회장 취임

“회원권익과 협회발전 위해 뒷받침 하겠다”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3-04 12:41:21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최근 10주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방대중문화예술 확산 의지를 밝힌 사단법인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이사장 신행일)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30여 년 공직 생활을 마치고 19대, 20대 국회에서 노동전문가로 기량을 발휘한 재선 의원 출신이다.


이 회장은 4일 통화에서 “협회를 유지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코로나 정국에서 살아남은 자체가 기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 등 더 계획과 활동으로 회원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문화 및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 콘서트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 ▲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개최 ▲전국 지역축제 위탁을 통한 지방 대중문화예술 확산 ▲그림과 함께하는 콘서트 ▲지방 가수와 유명 가수 간 연계활동 강화 등 협회차원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임원 취임식 겸 10주년 비전 선포식에는 이성경 수석부회장, 장순용 전략본부장, 고문을 맡은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및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자문위원인 박태호 다문화TV 대표(전 KBS예능국장)와 조기훈 C2K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협회는 가수 현철의 리메이크로 유명세를 탄 ‘청춘을 돌려다오’ 원곡자인 신행일씨가 이사장을 맡아 10년간 이끌어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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