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지적측량업무 지도·점검 실시
지적측량 성과·확정측량 및 지적 측량업체 운영 전반 점검
정확성·신뢰성 강화 위해 1,012건 중 360건 표본검사 진행
10개 군·구·LX공사와 합동 점검 체계 구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2 09:38:3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2025년 지적측량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적측량 성과의 품질 확보와 지적측량업체의 건전한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최근 1년간 처리된 1,012건의 지적측량 성과 중 360건에 대한 표본검사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타·시도 400건에 대한 표본검사 병행 △확정측량 대상사업 관리 여부 △지적측량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인천시와 10개 군·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사업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검사 체계를 구축해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점검 결과는 국토교통부와 군·구 행정실적 평가에 반영해 책임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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