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12일 청문회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5-03-05 14:41:25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월26일 접수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하루 동안만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회부 등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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