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韓 문화 체험 시설 점검

은평역사한옥박물관등 4곳 방문
사업 현황·운영 프로그램등 확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2-04 16:18:4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최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 ▲삼각산금암미술관 ▲전통문화전승교육관 건립 현장 4곳을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위원들은 먼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시설 3곳에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프로그램에 관한 보고를 받고 시설 전반을 살펴보며 이용 만족도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관사 전통문화전승교육관 건립 현장에 방문해 전통문화 교육시설로서 갖춰야 할 교육장 및 체험실이 효과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공사장 안전 지침을 준수하고 향후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한문화 체험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위원회는 지역 현안 및 소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 삼각산금암미술관은 ‘북한산 한(韓)문화체험특구’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서 은평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관사 전통문화전승교육관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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