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316회 정례회 마무리
區 올해 1차 추경안 1조1555억 심사·처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24 14:18:4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최근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6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비롯, 2024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한진수·양평호·심우열·이희동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검사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보고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기정예산보다 398억원(3.5%) 늘어난 1조1555억원의‘2025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제3차 본회의에서는 ▲ 제갑섭 의회운영위원장이 ‘강동구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응의 필요성’ ▲ 양평호 의원이 ‘강동구 마더센터 조성을 제안드리며’ ▲ 이희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3. 대선과 풀뿌리 민주주의’ ▲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이 ‘공직자의 언행은 무거워야 합니다.’ 등 총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동탁 의장은 “정례회 기간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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