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하 늘봄학교, 출결관리는 ‘모두출첵’으로…한 달 만에 50개교 도입 완료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4-29 12:42:42

  경기도교육청 산하 50개 늘봄학교가 출결관리 시스템 ‘모두출첵’을 도입 완료하며,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실현했다. 특히 이번 도입은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모두 계약과 세팅이 완료되어, 관리 효율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방과후 수업의 질을 높이고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학생의 출결 상황을 정확히 관리하고 학부모와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결관리 전문 시스템인 ‘모두출첵’이 경기도 내 늘봄학교 50곳에 빠르게 확산됐다. 모두출첵은 이미 다수의 학원 및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며 검증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출결 알림과 자동화된 행정 문서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모두출첵은 학생의 등하교 및 수업 출결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로 학부모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교육청 제출용 출석부와 수강생 명단도 손쉽게 엑셀 파일로 출력할 수 있어, 교사와 담당자의 행정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시킨다.

  특히 '스프레드시트 모드'를 통한 학생 명단 일괄 등록, 반별·학년별 그룹 지정 기능은 규모가 큰 늘봄학교에서도 간편한 출결 관리를 가능하게 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출첵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늘봄학교 도입처럼, 현장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빠른 대응이 가능했던 점이 큰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능 업그레이드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늘봄학교의 모두출첵 도입 사례는, 향후 전국적인 늘봄학교 확대 운영 시 출결관리 시스템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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