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마포구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가 최근 케이터틀(마포구 백범로 23)에서 제9대 마포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제9대 구의회 의원 9명과 사무국장 및 직원들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및 집행부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의원 및 집행부 간부를 소개를 시작으로 의장기념사, 구청장 축사, 케이크 절단식, 부의장 건배사가 진행됐으며,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개원식은 어려운 민생경제를 고려해 외부 내빈 초청 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는 게 구의회의 설명이다.

김영미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9대 마포구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출발선에 섰다"며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구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와는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동반자로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시대를 위해 함께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대 구의회는 소통과 타협으로 불협화음 없이 원 구성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향후 의정활동은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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