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척척 진행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12월 중 완공
산업부 공모사업을 통한 추가 국비확보 총력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3-07 14:56:27
▲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조감도)[김해=최성일 기자] 김해시가 미래자동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미래자동차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13일에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에서 「미래차 Teardown 부품 전시 및 ‘24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업지원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후속사업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산업부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로 전환 및 고도화하려고 하는 기업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부품의 기술개발, 사업화, 성능평가 지원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다음으로 국비지원사업 확보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자동차 부품설계, 검증, 평가까지 가능한 디지털 공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시에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수는 1,200 여 개로 지역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자동차 산업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며 “두 사업 모두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만큼 공모에 선정되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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