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특별전시회장 방문
지역 문화자원 활용 논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2-10 16:21:2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최근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열린 '2024 강남특별전시 Beyond : The Real'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숨겨진 공간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구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현정 위원장·한윤수·윤석민·오온누리 의원은 현대미술 작가 김영삼·박종화·제이크 리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내 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한편, 강남구의회에서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선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강남구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권장하고 보호·육성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우수 문화예술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영등포구 문래동을 현장방문해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예술로 빛나는 강남, 문화예술의 미래를 논하다' 토론회 개최를 통해 강남구 문화예술인들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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