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석 시의원, 해양자연사박물관 및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의 비효율적 운영과 관리 문제 질타
해양도시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의 부적절한 위치와 관리 방안 문제 지적
종합 감사 결과 드러난 다양한 비리… 시민 혈세 낭비 우려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 자생력 강화 위한 운영 효율화 필요성 강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11-10 12:46:20
▲ 비효율적 운영과 관리 문제 질타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지난 (7일) 해양농수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의 운영 비효율성 및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특히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위치에 대해 비판하며 “부산시가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 관련 전시 시설이 바닷가가 아닌 동래구에 위치한 것은 비효율적이며 시민들에게 자랑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물관을 해양 지역으로 이전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부산시의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은 더욱 더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과감한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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