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서울시의원, “기관 사모펀드 영향력 확대··· 市, 정책 대응·제도 개선”

토론회서 제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3-24 13:07:1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영한 서울시의회 의원이 최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과 기관사모펀드의 기업지배 시대, 서울시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연금과 기관 사모펀드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최근 금융시장 환경을 배경으로, 기업 경영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서울시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금융시장연구원 최환열 대표가 발제를 통해 국내 기업지배구조 변화와 금융시장 흐름을 분석했다.


이어 선진변호사협회 도태우 대표, 한국경영개발원 홍은표 이사장, 자유와책임 정우진 대표, 서울연구원 김묵한 실장, 연금사회주의반대운동 홍순화 공동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확대에 따른 시장 영향 ▲기관 사모펀드의 경영 참여 증가와 기업 경영 변화 ▲투자자 중심 구조 전환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장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대응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자본시장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데 공감하며, 공공성과 시장 효율성 간 균형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서울의 경쟁력을 재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 차원의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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