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 여성자치대학 수료식 개최

60여 명 수강생 “여성리더 지역사회 적극적 역할”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09 12:46:16

▲ 우승희 영암군자치대학장(영암군수 / 앞줄 우측부터 5번)가 지난 8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수강생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시작된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이 올해 16년째 맞이한 가운데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지난 1년여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60여 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승희 여성자치대학장(영암군수)은 “예전에는 낙후된 여성의 지위를 끌어올리고 여성 능력개발을 통한 여성발전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기존 여성정책과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 시대에 맞는 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주문하며, 여성 지도자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지혜를 토대로 군의 혁신과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은 16년째 여성자치대학 운영을 통해 전체 1,49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여성의 지역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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