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전국 광역의회 중 최고 점수, 평균보다 6.2점 높아
민생현장 방문 및 점검, 조례 개정, 청렴캠페인 실시 등 여러 노력 기울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12-20 16:41:08
경상남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8점)보다 6.2점 높은 82.0점을 받았으며, 기초 시·군·구를 포함한 전체의회(243개) 평균(69.2점)보다는 12.8점이 높았다.
구 분
2021년
2023년
2024년
종합
청렴도
경상남도의회
7.04
81.2
82.0
광역의회 평균
6.79
75.9
75.8
전체의회 평균
6.74
68.5
69.2
※ 2022년도는 지방선거로 인해 평가 미실시
※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도입으로 2023년도 평가부터 10점 만점에서 100점 만점으로 변경됨
경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최학범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개정하여 의원이 구속되거나 징계를 받을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고, 5인 미만 의원 공무국외출장시 심사 예외 규정을 삭제하여 의원들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였다.
최학범 의장은“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경상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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