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영암군의회 개원··· 군의장 강찬원·부의장 고화자

군의원들 "상생·소통 공감의회 목표··· 지역 발전·군민행복 최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7-06 12:58:01

▲ 제9대 영암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강찬원 의장(왼쪽 다섯 번째) 및 영암군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의회)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회가 최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영암군의회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 의원선서에 이어 강찬원 의장의 개원사와 우승희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선서에서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를 하고 서명했다.

강찬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책임있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 제9대 의정목표는 상생하고 소통하는 공감의회다. 또한 의정방침은 공감의회ㆍ희망의회ㆍ청렴의회로 의회의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상호협력과 소통으로 군의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강찬원 의원, 부의장에는 고화자 의원을 선출했으며, 상임위원장으로는 박영배 의회운영위원장, 박종대 자치행정위원장, 정운갑 경제건설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군의회 의장단은 같은 날 오후 2시 거행된 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취임식에 참석해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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