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모의 면접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0-02 16:59:31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5학년도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오는 14~15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센터(구천면로 2)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N수생 포함)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선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다룬다. 면접 전형에 필요한 기초 교육과 조별 연습, 개인 피드백 3단계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실전에 가까운 연습 기회를 제공해 수험생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강사는 전직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 5명을 초빙했다.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면접 중 발생 가능한 변수에 대처할 요령을 알려준다. 답변 내용과 자세, 표정 등 개인별 장단점도 분석해 보완할 부분을 세세히 안내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대입 면접을 앞둔 수험생의 자신감을 높이고자 모의 면접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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