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올해 행감 계획서 채택
총 13건 안건 최종 처리
신축공사장 현장 확인도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30 09:41:06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최근 제278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의원발의 조례 4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11건 포함 총 13건의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집중호우·장마 등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내 수방 시설물 및 옹벽, 급경사지 등의 재난 취약 시설물, 신축공사장 등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현주 의장은 “임시회 회기 동안 4.19 혁명기념일과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있었다. 장애로 차별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과 노고를 다 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성동구의회도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으며, 구민 모두가 존중받고 존중하는 행복 성동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6월5일부터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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