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2년 연속 최고등급
2023년 연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 쾌거… 취업경쟁력 강화와 1인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호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1-06 15:04:0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하 HiVE사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5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의 경우, 지난 2023년 연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취업경쟁력 강화와 평생직업교육 공간 구축 및 1인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사업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손잡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개편·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적 예로 산관학 협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밀착형 디지털 혁신 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축, 자격증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들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종로의 특성을 십분 반영한 HiVE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부터 소상공인, 생애 도약기 재취업자 등 각계각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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