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가 최근 ‘제9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대근 의장, 김철수(더불어민주당) 부의장 등 제9대 후반기 의원 16명과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개식 ▲의장단 소개 ▲의장 인사말씀 ▲문헌일 구청장 축사 ▲전반기 의장단 공로패 전달 ▲전 의장 인사말씀 ▲떡케이크 절단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대근 의장은 개원인사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의 뜻이 실현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여야 의원의 소통과 화합 속에서 발전하는 의회, 배려와 존중의 의회, 집행부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지난 3일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의장으로 정대근 의원 ▲부의장으로 김철수(더불어민주당) 의원 ▲운영위원장으로 김철수(국민의힘)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으로 방은경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최태영 의원이 선출되어 제9대 후반기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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