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취업적성 프로그램 2종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4-04 16:16:2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취업적성 프로그램은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과 청년 마음챙김 과정 총 2가지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자신의 적성 · 흥미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먼저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검사(STRONG)로 나뉜다.
성격유형검사에서는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나에게 적합한 직업군을 알아보며, 직업흥미검사(STRONG)에서는 미래의 진로와 직업 선택 과정에 대해 탐색한다.
청년 마음챙김 과정은 학업·취업·대인관계 등에 지친 청년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과정으로 일상에서 쌓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힐링 베이킹 클래스부터 힐링 스페셜 티 핸드드립 클래스, 원예 테라피까지 총 3회차로 구성된다.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 청년 마음챙김 과정 모두 도봉구 청년(19~45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4월 중 구청 홈페이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도봉청년톡톡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취업적성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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