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26일까지 제239회 임시회··· 총 20건 안건 심의·처리 예정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5-02-19 14:30:23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가 18일 화성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39회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배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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