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모집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29 16:41:1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6일까지 '2025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19~29세의 미취업 청년인 용산구민으로 최근 1년 이내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우선선발 2명(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대학생) ▲특별선발 12명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정 등) ▲일반선발 24명으로 총 38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2일 오전 9시~6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전자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결과는 오는 11일 개별 문자메세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6일~2월5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현장 업무 보조 및 행정·복지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수는 2025년 용산구 생활임금이 적용돼 일일 5만8895원을 지급받으며, 20일 만근 시 약 141만원(유급휴일수당 포함, 공제 전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해 지역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과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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