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유소아 난청 원스톱 서비스 시행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10-12 17:58:49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청각, 언어, 음악재활을 포함한 유소아 난청 원스톱 보청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은 자연적으로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따라서 난청을 진단받았다면 적기에 보청기 착용을 통한 재활이 필요하다. 특히 난산, 유전, 기형 등 주로 선천적 원인으로 인한 유소아 난청은 조기 중재가 중요하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의 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당 2~3명 정도가 난청이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유전이나 출생 전후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난청이 발생하는 신생아나 유소아 시기는 신체 발달과 더불어 소리에 대한 지각과 언어 습득, 정서적인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난청을 방치할 경우 듣기와 말하기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 저하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 후 언어발달과 관련된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업이 필수이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발달재활 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 기관으로 보청기 전문가인 청능사와 언어재활사, 음악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원스톱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발달재활서비스 전자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을 비롯하여 서초방배, 종로3가 등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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