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규 종로구의원, 혜화동 버스정류장 2곳 바람막이 제안·설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2-15 14:40:3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광규 서울 종로구의원이 최근 버스정류장에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 설치를 적극 제안한 결과 혜화동 버스정류장 2곳에 버스정류장 바람막이가 설치됐다.


버스정류장 바람막이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최근 온열의자, 스마트 쉼터 등이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류장들이 있지만, 아직 모든 버스정류장에 마련하는 것은 예산 현실상 역부족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바람막이 설치를 방송통신대·이화장과 혜화역·동성중고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으며, 설치까지 이끌어 냈다.

이 의원은 “버스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이며, 특히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의 이용이 많다. 아직은 찬 기운이 기승을 부르는 겨울인 만큼 이 바람막이를 통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버스정류장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 10여곳의 버스정류장으로 바람막이 설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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