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5~17일 ‘2024 동행축제’ 개최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5-14 17:19:40

▲ 2024동행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상가시장에서 15~17일 ‘2024 동행축제’가 개최된다.


‘동행축제’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들이 연합해 참여하는 ‘경제활력캠페인’으로, ▲성동구 용답상가시장과 ▲마포구 용강동상점가·망원시장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강서구 까치산시장·방신전통시장 등 7개 시장이 참여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족발, 닭강정, 어묵 등 여러 주전부리와 제철 과일, 젓갈류, 반찬류에서 잡화,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17일 오후 1~2시, 오후 4~5시에 현장에서 위메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여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당일 구매 3만원 이상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이벤트를 진행, 온누리 상품권 및 키친타올 등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1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의 특성화 시장들이 모여서 하는 뜻깊은 행사가 용답상가시장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판매자·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행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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