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 5월 월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최근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기록원 5층 컨퍼런스룸에서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5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동철 의장협의회장(강서구의회)을 비롯한 자치구의회 의장과 은평구의회 의원 및 은평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의회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동철 회장의 인사말씀,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의 환영사,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시상, 우수직원 표창,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소통행정 및 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은평구의회 이동식, 최락의, 신봉규, 신현일, 오영열, 김승엽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지방조직 제도개선 TF 회의 개최 결과 등을 공유하고, 의회별 현안 및 자치구 협조 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기노만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의장님들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고 전하며 “지방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의회별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되어야 할 현안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지방시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월례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구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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