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내달 1일까지 제304회 임시회
'區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공개 조례안' 등 41건 안건 심사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3-26 15:30:29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가 오는 4월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24일 본회의 개회 후, 25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28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의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해, 마지막 날인 4월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관악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관악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규정안 32건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사업 재위탁 보고’,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등 보고안 8건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1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은 총 6명의 의원이 진행해 ▲노광자 의원은 ‘관악구의 더 나은 정신건강복지를 위한 제언’ ▲주무열 의원은 ‘인헌중, 인헌고, 사당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도로 및 보도 열선 설치 요청의 건’ ▲구가환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에 관하여’ ▲이경관 의원은 ‘층간소음에 관하여’ ▲김순미 의원은 ‘소형폐가전 수거함 확대 설치에 대하여’ ▲위성경 의원은 ‘별빛내린천 상류 하천 길 조성 제안’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장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악구의회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현안과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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