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학생 90% 만족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10-23 18:00:0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최근 열린 ‘2026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지난 6일과 8일 당서초등학교와 7일 영중초등학교 학생 49명이 참석해 각각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학생들은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 실제 구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를 거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2분 자유발언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상한 하향’, ‘음주운전 처벌 강화’ 등 총 11가지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사이버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결의안'과 '수업시간 내 휴대전화 제출·관리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했다.
이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체험하길 기대하며, 영등포구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학생의 9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의회는 청소년들의 민주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학생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