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족과 함께 떠나는 생태탐방 추진

연천군 생태체험마을에서 고구마 수확, 민속놀이, 율무 깍두기 만들기 등 체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0-14 03:01:22

▲ 고구마 수확 체험.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탐방’을 추진한다.


이달 23일, 29일, 30일 경기도 연천군 생태체험마을에서 관내 스마트그린 교육기관의 6~7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20명이 참여하며 개인별 식비를 제외한 교통비와 체험비 등이 지원된다. 체험 내용은 ▲가을 고구마 수확 ▲함께 체험하는 민속놀이 ▲율무 깍두기 만들기 ▲연천 선사박물관 관람 등이다.

이 같은 먹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다양한 농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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